아침이가 미쳐뜸돠.. ㅋㄷㅋㄷ
아침이오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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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09:58
머리를 잘랐쑴미다.
정확히는 머리카락이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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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길렀던 피붙이 가튼 나으~자식들이 댕가당~ 잘려나가는 모습을 보니..
맴 한구석이 찡~한게.. 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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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잘라야할지 몰라서 아는 여동생 질질~ 끌고와서
"네가 조언 좀 해죠. -_-"
"모 사줄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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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전에 애인 몰래 XXX랑 클럽 간거랑... 술먹고 테이블에 올라가서 훌러덩 한 사건이랑...등등등~"
"오빠만 보면 '미'자로 끝나는 말이 생각나... -_-"
"미? 지성미? 섹쉬미? ^^"
"니~미 -_-^"
"-_-^ 하여간 오래비 욕먹지 않게 미용사언냐한테 잘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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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자르고나니 허전한게...
여기저기서 안자른게 낫다고들 하네여 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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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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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자들이 머리를 자를때면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하던데..
그 심정을 아심미까?
저도 나름대로 사연이 있었드랬져...
에혀~~ 적응안된다.. 짤븐머리..ㅜ_ㅠ
그 긴 머리를..짤라 버리셔딴 말임꽈??
+ㅁ+;;;;;;
린네가 아니라 리내라구요~~~emoticon_008
참.. 레몬즙 대신에 린스대신애 식초 한두방울도 조아여.. ^^
(여기서 썰렁개그... 아직도 계산은 미리하시나요? 핫핫~ -_-;;;)
거리님.. ^^ 마요네즈와 계란 마사지 법을 정녕 모르신단 말쑴까?
쩝.. 허리까지 내려오는 내 머리 돌리도 ~~~ ㅠ_ㅠ
글고 아취미님, 거리는 기르는 중인데...,
어카면 윤발날리며...,
잘기를 수 있나요...^^
근데 정말 머리카락 자르셨어요? 궁금궁금~^0^
무슨일이 있으셔서 잘르신거여여? 그래두 머리감을땐 조찬아효,,ㅋㅋ
여자들은 머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풀게 되는거 같아요~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기를려면 또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저도 초창기 ... 한 때 그런 분들이 좀 있었드랬죠. ㅍㅋㅋㅋ~~~~
(오해하게 한 사람이 잘못이지 뭐. ^^)
십수년전 대학 떨어지고..길던 머리를 숏커트했던..
내 맘대로 할수 있는게 머리밖에 없구나..하면서..ㅋㅋ
몇년전만해도.. 머리를 파마했다 풀었다..스트레스 머리에 풀었었는데..
요즘은 거의 일년에 한두번 미장원 갑니다..
나의 변화는 오직 그분..^^..ㅋ
어쩌다 한번씩 들어오는데도 불구하고....(구 토맥때나 지금이나 똑같더군여. -_-)
정신 차리3...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