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휴가,,텐트 노숙,,
편지다발
일반
19
6,234
2005.07.21 10:26
어느새 흔해져버린 팬션과, 호텔, 민박, 여관 기타 등등,,,,
휴가철 많든 적든 해마다 들어가는 숙박비와 예약 스트레스,,,
그것들을 실용적으루 해결해 볼 수 없을까란 생각 중 이번 휴가부터 텐트를 써보기루 하였슴미다.
허나 없던 텐트부터 사야하는데다가 밤에 쓸 등과, 버너 하나를 추가루 구입하자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지 멈미까,,,뭐 다 이게 장기적인 면에서 효과적이란 생각에
가슴을 쓸어 내리며 텐트를 구입했슴미다,,(요즘 텐트를 사는 이들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가격을 내려 팔더군요,,,메이커들 대부분 30~50%는 가격 다운임미다.
그런데 왠지 코오롱만은 15%정도만 하더군요,,코오롱이 젤루 알아준다고는 함미다만,,넘 인색하데요)
앞서 비용절감이나 실용적인 면에서 텐트를 사게 됐다라고 언급했지만,,
실은 제가 텐트에 대한 소시적 향수가 있어 야영을 하구 싶어 그런 것이람미다.
왜 우리들 어렸을때는 집집마다 텐트가 있었고, 그때 당시엔 야영을 꽤나 많이 했지 않슴미까,,?
헌데 저희집은 그때당시 세들어 사는 형편이라 야영같은 건 꿈에두 못 꾸었었슴미다.
그래서 언젠가 주인집이 놀러가던 때 그댁 아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놀러갔던 적이 있었죠.
저희 가족들은 제외하고 저만 그댁에 끼어서 따라갔던 것이죠.
난생 처음으루 바닷가에 놀러가서 텐트치고 밥도 해먹구 그 속에서 자는데,,,죽이더라구여,,
헌데 그게 지금까지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슴미다,,,,^^ 그 이후로 야영을 해 본적은 없는 거 같슴미다.
아,,20대 중반,, 회사 선배 언니와 형부 따라서 산악회에 갔다가 거기서두 한번 해봤구나,,뭐 여하튼,,
지금 야영을 하면 그때 그 기분을 가질 수 있을까,,? 실은 이게 궁금함미다.^^
이번 휴가에 저흰 오대산에 감미다,,,(작년 재작년과 마찬가지로 등산은 기본이죠^^)
정상까지 올라가서 대피소에서 하루 묵고
소금강쪽으루 내려올꺼라 하네요,,,야영은 소금강 야영장에서 할 예정,,
작년엔 설악산, 재작년엔 지리산,,,두 산은 언제 가도 명산이긴 한데,,
올해는 오대산을 가보기루 했슴미다.
설악과 지리산에 다녀왔던 사진을 조만간 올려보겠슴미다.
오늘 바빠야 정상인데,,,거래처 두 곳 다 원고 줄 생각들을 안 하는군요,,
이러다 휴가 갈 수 있을라나,,,,;;;
언제든지 데꾸와...,
현실은 못받쳐 주더라고요.....
다발님, 조심해서 잘 다녀 오세요^^
사닷님 유부남이였네....ㅋㅋㅋ
거리엉아 내가 딸나면 봐줘요...ㅋㅋㅋ
산모기,,,무서운거 알죠,,,꼭 챙겨가야 겠네요,,
아이가 생기면 적어도 3~4년은 아무대두 못간다구 하면서여,,,
산모기 무섭슴!!!!!!!!!!!!!
아이가 있으니까...꼼짝못합니다...둘이있을때..많이 다닐껄 그랬어요..^^
휴가 혹시 이쪽으루 오실라믄,,8월 1일 월욜날 저녁에 야영장에서 만납시다,,^^
그날 산에서 내려올 예정,,
8인용까지 사게 될 줄은 꿈에두 생각 못했는데,,,생각보다 크지 않터군요,,
야영하는거 좋죠....모기하고..비만 조심하면 됩니다...^^
요즘은 뒷처리 귀찮다고 텐트가지고 가는걸 모두들 꺼려하는편인데..
동심을 가지고 가신다니 보기 좋습니다..잘다녀오시고 재미난글 올려주세요..^^
오토카캠핑,,,두번해봤듬,,,끝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