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여유....^^
독락[獨樂]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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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1 09:58
죽음의 6월을 보내고...
예상치 못했던 복병으로 인해 7월 또한 죽음같은 한달을 보내었고...
어제부로... 바빴던 일들을 대부분 마무리 하고 나니...
오늘 아침은 고요하기 까지 하네요...^^
엘레강스하고 퐌타스틱(?)한 음악을 틀어 놓고....
머그잔에 커피를 가득 채우고... 느긋하게 인터넷을 즐기는 모습...
얼마나 꿈꾸어 오던 모습인가...^^
그런데 막상... 몸이 한가해 지니...
마음 한구석에... 묘한 불안함이...^^
아무튼... 남은 7월 며칠간은... 이렇게 여유롭고 호사스럽게 한가함을 즐길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직 2004년분 연차휴가 15일중 5일이 남아 있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2005년 전반기것도 모두 사용해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데....^^
얼떨결에 내일 연차를 신청해 놓았는데...
막상 할게 없군요...^^
오늘 밤... 여행이나 떠나볼까 합니다. ^^
어차피 8월은 바쁠듯 하여 휴가신청도 못했는데... 이번주는 비도 안온다고 하니...느긋하게 이른 여름 여행을 다녀와야 겠습니다. ^^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獨樂...
간단히 소주나 한잔!! ㅋㅋㅋ
대둔산 화암사도 못본지 오래 되었고...^^
獨樂...
오실땐.... 멋진 사진 담아오세요~~
어찌보면 그러 패턴이 현 우리나라 실정에서 일종의 '행복'인지도 모르겠슴미다,,,
열심히 일하셧으니 떠나보시죠,,,
여행하시면서 많이 느끼시고,, 느끼는 것두 구찮으시면 기냥 푹 쉬다가 놀다가 오세여,,,
오시면 자랑도 좀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