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7년만에 수강신청하려니까 완전헷갈려서
듣고싶은과목 꽉차서 다 놓쳐버리고..
필수교양과목은빼먹고;;
내일까지 수강신청서 제출해야하는데
시간표가 아주 지맘데루다..;; 수요일은 공강시간 네시간;; ㅜㅜ
밥을 네시간먹나;; -,.-

신입생 건강검진을 받는다길래 꼭두새벽부터 강당에 도착하니
내가 다섯번째로 키재고 몸무게재고 엑스레이찍고 피뽑고 검사를받았다;;
우리반애들 아무도 안왔길래 이상하다싶은맘에
혹시나 해서 조교실가서 물어보니 지금 수업중이라네.. ㅜㅜ

돈벌면서 일하는게 제일로좋구나
편집디자인은 나의 천직이다천직..ㅜㅜ

사무실에 잠시들러 책한권 작업할꺼 조금하다가
내일 오티라 수업이 없어서 집에 싸가지고 가는데
어찌나 즐거운지;;(오티안감)
한 일주일 일안하다가 하려니까 므흣~하고 설렙니다..

안하던 공부하려니 내가 미쳤나보다;;
영어수업시간에 온통 영어로만 수업을진행해서
돌아버리기직전;;  oops~
나름 올A를 목표로 정해놓고있는나로썬
영어때문에 성적표에 옥의티 생길걱정에;;
난생처음 예습이라는걸해갈생각임. 흑흑;;

참고로 88년생들과 친구먹어씀;;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