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거 맞죠?

난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거 맞죠?

유령 10 3,883
이미 고인이 된 이은주양 마음을 조금은 이해가되는 한주네요...

그래도 그 사람은 남긴게 있겠죠...

하지만 한 낮 저같은 사람은 그런것들이 아무것도 없네요...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다는게 어떤 기분일까요?

내가 태어나서 잃은것과 얻은게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어렸을때부터 그런 소리를 들었지만

지금껏 보았을때 아무런 아무것도 없네요...

꼭 필요한 한 사람이 되려면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것을

포기하려해도 날 지탱하게해준건 내일 이라는 꿈 희망 이였는데....

속는 일도 많고 이제는 모든것을 의심하면서도 살아야겠다고 다짐도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박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해도 지나온 세월동안

그래도 날위해 나 한사람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기에...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동안 쌓인 미움을 씻어 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것들을

감싸 안거나 포옹하려는 내 그릇이 너무나 작다라는걸 알았을땐

그 기분이 너무나 너무나 비참하기까지 하네요...

행복은 끈질긴 노력 끝에 오는거지만 불행은 순간의 실수로 오는것이 다시금 깨달게 하네요..

삶이 힘들고 지겹고 여름날의 땡볕 아래서 숨을 허덕이면서 너무나 참기힘든...

그런것들로 탈출하기 위해서 잘못된 편법이나 손쉬운 방법으로 택하는 내가

너무나 어리석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것인줄 알지만 인간으로써 모든 유혹들이

뿌리치기란 힘들다는것을 또 깨달게 하네요..

잘못된 선택으로 불행이 순간에 덮친다면 그 괴로움과 비참함을 ....

어제가 힘들고 오늘이 괴롭고 힘들지만 오늘은 어제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지 말어야되는데..

어제는 이미 끝나고 내일은 새로운 희망이 있을까요?

행복이라는것이 내 마음먹기 달려있지만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전의 그런 용기와

패기가 다 어디로 간것일까?

자포자기로 위험한 선택을 하지말어야지 하지말어야지 하면서도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행복한 하루의 오후시간에 이런글 써서 죄송합니다...

누구나 언제는 가겠지만...오늘은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제가 태어난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가 올바른 길로 갈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나의 선택이 아닌 아버지의 선택이란걸 간절히 바라옵니다.

Comments

★쑤바™★
정말로....
찬송가와 성경책에 위안받을 수 있는 길이 있을까요?
비종교인인 저로서는 이해할수가 없어서리.-,.-; 
하늘나라
인간은 누구나가 다 어리석습니다..이 세상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이 모든걸 인정하면 나머진 주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구주임을 인정하면 그분이 모든걸 알아서 주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좋은곳으로 인도해 주실겁니다.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모든걸 맡기십시오..
아무것도 혼자는 할수 없다고..결정조차 할수 없다고 고백하시면..
주님께서는 당신의 아픔을 더 잘 아는 주님께서는 가장 좋은것을 주실겁니다.
내가 모든걸 해결 하려 하면 할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집니다.
온전히 그분앞에 나아가시길 기도할께요..
연단을 감사히 통과하시면...주님께서 준비하신 형통한 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빽 예수님이 옆에 계십니다.
믿으시고..
힘들땐 찬송으로..성경으로 위안 받으십시오...
이 시험을 온전히 통과하시길...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명랑!
언젠가도 말했지만 '당신은 사랑하기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
"받고자 하면 먼저 주라"고 하듯 사랑을 하십시오. ^^ 
四五正
아뇨! 
명랑!
유령님이 우울한가보네......emoticon_015
명랑하게 살아야 몸도 마음도...건강해지는데....(또 명랑타령~emoticon_017) 
정담(쑤니)
힘내세요~이말밖에..^^&&항상 옆에 사람들이 있어여..님을 아껴주는..
잘 살펴보세요~^^ 하루에 한번씩 주기도문을 되내어 보세요..
거기에 모든것이 들어 있는거 같아여..저에게는 힘이 되거든여~^^화이링.. 
정담(쑤니)
그럴수 있지..당근..
성서야 말로 모든문제점으로부터 가장 현실적인 답을 구할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믿습니다.
나두 이제야 그걸 깨달았습니다...^^
기독교는 현실적인 답을 구할수 있는 종교입니다.. 다른 어떤 종교보다도..
간혹 비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그건 오해..
현실을 살아가면서 답을 구해야 계속 행복하고 지혜로운 삶을 이어 나갈수 있기 때문에..또한 언젠가는 맞이할 죽음을 올바르게 준비할수 있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쑤바도 지금 잘 살고 있지만..더욱 행복한 삶을 위해..^^주제넘게 말해보았습니당..ㅋㅋ 
레인러브
그래도..하루 하루 힘내야죠..
이렇게..고운음 들을수 있는 귀가 있고..
힘들지만..웃음 주는 누군가도 있고..
그리고..함께 들어주는 ..토맥식구들이 있으니까요..^^*
희망이란걸 잊고 사는사람과 희망이란걸
져버리고 살아가는사람과는 천지차이라는 말이
있듯이 희망만은 져버리지 않기를.....
항상 새롭게 밝게 살아 가시길 기원하며.... 
이지은
힘내세요. 정말 여기서는 유령님이 필요하신 존재잖아요.
힘내세요. 희망은 있는 법이에요. 늘 없다고 생각되는 순간에....
뒤돌아보면 희망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힘들었던 순간이 어느새 지나간 추억이되는~~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과 순간이 다~~~그냥 그랬구나...하고 생각되어지는 순간...
조금만 더 힘내시고 참으시면 됩니다... ^^ 그리고  예전의 유령님으로 짠~~하고 나타나시기를~~~~ 
아수라백작
황사땜시 안행복해요..ㅡㅡ;;
목도 칼칼하공...컬럭컬럭....
삶의 의미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마세요~^^*
살다보면..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있을지라도...어디선가 유령님을 필요로하는 이들이 있지 않을까요?^^;;
토맥에선 항상 필요로 하지만서두...ㅋㅋ
나의 불행함을 탓하지 말고~ 소중함을 생각하라~(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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